/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배우 이성민이 과거 생활고를 겪다 배고픔에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다음 주 이성민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성민은 방송에서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유재석이 “10년 넘게 극단 생활을 하며 무명 시절 실제로 너무 배고파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들었다”고 하자, 이성민은 “20대 때 달방에 살았는데 배는 고프고 서러워 울었다”고 답했다.
이어 “고기를 먹고 싶다는 아이를 대패 삼겹살집에 데려가 먹였던 기억이 난다.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
이성민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맡은 진양철 순양그룹 회장 역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진양철 역을 재연해달라는 요청에 특유의 말투로 ‘유퀴즈’ 돈이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난 유독 캐릭터 이름으로 많이 불러주신다. 드라마 ‘골든타임’ 때는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들이 MRI 사진 보여주며 ‘물론 보시면 아시겠지만’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성민은 1985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아트’, ‘쉬어매드니스’, ‘샤이닝시티’ 등에 출연했다. 2012년 드라마 더킹 투하츠’, ‘골든 타임’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으면서 무명생활을 청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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