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주연의 영화 ‘교섭’이 개봉 첫날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교섭’은 개봉 첫날인 18일(수) 10만 47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6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거라 이목을 모았다.
또한 같은 날 개봉된 배우 설경구,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주연의 영화 ‘유령’마저도 제쳤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 재호(황정민 분)와 현지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 분)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해당 영화는 언론과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를 빠르게 본 이들은 “이것이 진짜 한국영화 스케일인가, 역대급이다”, “현지 상황을 잘 녹여낸 심장 쫄깃 교섭작전”, “후반 클라이막스가 진짜 찐임 오랜만에 한국영화 수작 나왔다”, “몰입감도 좋고 영화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등 뜨거운 호평을 쏟아냈다.
‘교섭’은 가족과 보기에도 좋아 설 연휴에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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