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중국 배우 위하이가 지난 16일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복수의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중국 매체 ‘육상망’은 위하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 치료를 받다가 가까스로 회복되었으나 부주의로 넘어졌다고 주장했다.
유명한 중국 무술가 위하이는 지난 1960년 작 영화 ‘소림사’에서 이연걸의 사부 담종 스님을 연기했다. 이후 그는 이연걸과 여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함께 작업했다.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 그의 감독 데뷔작인 ‘맨 오브 타이치’을 작업하기도 했다.
위하이는 어렸을 때부터 무술을 익혀 ‘소림사’, ‘남북소림’, ‘쿵푸소련’, ‘신소림사’ 등에서 능숙한 무술 솜씨를 보이며 ‘당랑권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우징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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