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오토바이 브랜드 중 전기 모델을 가장 먼저 라인업했던 할리 데이비슨이 장차 완전히 전기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내용은 할리 데이비슨의 CEO 요헨 짜이츠가 Dezeen 이라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이다. 그는 언젠가는 할리 데이비슨이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전환이라고 덧붙였다.
할리는 2019년 라이브와이어(Livewire)라는 전기 오토바이를 출시했으며 이어서 라이브와이어라는 새로운 하위 브랜드로 전기 오토바이 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그 첫 번째 모델 라이브와이어 원은 할리의 첫 번째 전기 오토바이에서 물려받은 것으로 대부분 새로운 하위 브랜드로 배지를 변경했다.
지금은 두 번째 모델 라이브와이어 S2델 마를 생산하는 과정에 있다. 더 젊고 더 많은 도시 라이더에게 다가 갈 수 있는 보다 대중적인 전기 오토바이로 설계됐다고 한다.
120년의 역사를 가진 할리 데이비슨은 워낙에 마니아가 많은 브랜드인 만큼 일반 승용차보다 더 많은 반발이 예상되지만 결국은 모든 탈 것의 전기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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