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25주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당첨금이 한화로 약 1조 6천억 가량 쌓여 있던 가운데, 결국 지난 13일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자가 나왔다.
1등 당첨번호는 30, 43, 45, 46, 61과 14다. 이 복권은 국내 로또와는 다른 방식으로 숫자 1~70중 번호를 5개 선택하고 추가로 1~25 사이중 숫자를 1개 골라야 한다.
미국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은 지난해 11월 파워볼 당첨된 한화 약 약 2조 5000억 원이었으며, 이후 당첨자가 나오지 않자 1조 6천억 가량 누적되어 온 것이다.
이번 당첨금은 메가 밀리언스에서는 2번째로 큰 당첨금으로 가장 많은 당첨금은 2018년 10월 한화 약 1조 9천억 원이었다.
메가 밀리언스 당첨금은 30년간 나눠서 연금처럼 받거나 일시불로 한 번에 9천억 원을 받는 두 가지 수령 방법이 있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미국 45개 주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되는 복권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복권 당첨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변호사를 구하는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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