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하이브 (178,500원 ▲4,000 +2.29%)가 내년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6000원을 유지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투자포인트는 BTS(방탄소년단) 이외 신인 그룹 및 기존 아티스트의 견조한 팬덤 확장세”라며 “앨범 판매량은 BTS 진(102만장), RM(81만장), 르세라핌(80만장), &TEAM(25만장), 세븐틴 일본 싱글 앨범 발매 등 신규 및 구보 앨범 포함 약 400만장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BTS 이외 아티스트의 골고루 빠른 성장이 확인되고 있어 본격적인 이익 레벨업은 2024년 가시화할 것”이라며 “게임, 플랫폼,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비즈니스의 의미 있는 실적 역시 2024년 가시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 주가 수준은 12개월 전망 기준 32배 수준으로 이익체력 대비 저평가”라며 “단기 이익성장률 보다 투자 기간 동안의 글로벌 성장성과 안정적 마진 확보에 초점을 맞춰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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