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추신수 /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선수 추신수가 자신의 초호화 럭셔리 저택을 소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추신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을 기록하는 등 수많은 역사를 쓰다가 21년 만에 한국에 돌아와 SSG 랜더스의 한국 시리즈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
과거 그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금 1억3000만 달러로 당시 아시아 야구 선수 역사상 최고 연봉으로 계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400억 사나이’로 불렸던 추신수의 첫 ‘플렉스’는 집이었다고.
추신수의 텍사스 저택은 화려한 욕실은 물론 프라이빗 극장,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야외 수영장까지 있는 ‘초호화 럭셔리 저택’이라고. 그뿐만 아니라 당시 그에게는 매달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책자를 보내주는 자산관리사까지 따로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시절 당시 ‘월드클래스’다운 통 큰 회식 플렉스를 공개한다. 그는 “회식비가 많이 나올 땐 2000만원 이상 나올 때도 있다”며 “일시불로 계산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추신수는 젊은 선수들 중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있냐는 물음에 이정후와 안우진을 꼽는다. 특히 이정후에 대해서는 “사실 나보다 더 나은 선수”라고 극찬한다.
이외에도 그는 메이저리그 시절 인종차별로 인해 경기장에 있던 팬에게 영어 욕설까지 들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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