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가수 안예슬이 OST로 남다른 감성을 전한다.
안예슬은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에 참여, ‘빗소리 가득한 이 아침에’로 리스너를 찾아간다.
안예슬은 이번 OST를 통해 가창력과 곡 해석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드라마 전개에 사랑의 감성을 더한다. ‘빗소리 가득한 이 아침에 / 왠지 나 오늘은 기분이 좋은 걸 …… 살짝 닿은 너의 어깨 / 좁은 우산 속에 우리 / 붉어진 내 얼굴 / 나는 상관없어 비가 내려도’라는 가사로 우산 속에서 알콩달콩 꽃 피우는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신곡은 많은 아티스트들과 앨범 및 OST를 작업한 작곡가 고병식과 버저비터, 신예 홍은미, 윤민희가 함께했다.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담백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안예슬의 보컬, 코러스가 어우러져 청초하면서도 그루브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드라마 ‘태풍의 신부’는 복수를 위해 강백산 회장(손창민 분)의 며느리가 된 은서연(박하나 분)의 이야기로, 최근 방영분에서 강태풍(강지섭 분)과 은서연의 결혼을 통해 인물들의 대립이 본격화됐다. 안예슬의 ‘빗소리 가득한 이 아침에’ 음원은 18일 정오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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