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게임 간접광고(PPL) 솔루션 스타트업 EDAI가 메타버스 전문 기업 메타록과 메타버스 내 광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설립된 EDAI는 게임 플레이를 해치지 않는 인게임 PPL 형태로 게임과 메타버스 공간 안에 브랜드를 광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메타록은 ‘닷큐브 프로토콜(DCP)’이라는 새로운 메타버스 규약을 제공, 탈중앙화 기반의 오픈형 메타버스 플랫폼 환경을 구성한다. 일상생활, 경제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네트워크를 연결해 닷큐브 플랫폼을 생성한다.
기존 메타버스 환경이 플랫폼 중심이었다면 닷큐브 프로토콜은 사용자 중심의 메타버스 환경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다.
메타록은 EDAI와 협업해 닷큐브 프로토콜을 이용하는 메타버스 내 광고들의 노출도를 추적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이용하면 메타버스 내에서 광고 수익을 배분할 수 있게 돼 메타버스 광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동규 EDAI 대표는 “인게임 광고 노출 측정 기술과 메타버스 플랫폼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마케팅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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