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13년을 몸담은 메이저나인을 떠났다.
1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벤은 최근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을 만료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벤은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으며, 출산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메니저나인 측 역시 벤과의 전속계약 만료를 인정하고, 벤의 이후 행보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벤은 가수 윤민수가 설립한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메이저나인까지 함께 동행하며 우정을 이어갔고, 13년만에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으며 ‘열애 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벤은 2020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해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며, 현재 만삭의 몸으로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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