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
방송인 전현무가 여자친구 관련 질문에 당혹감을 내비쳤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손연재, 오마이걸 미미,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참시’ MC들은 지난달 29일 진행됐던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전현무는 “시상식 끝나고 바로 캠핑카를 타고 포항으로 해돋이를 보러 갔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와 해돋이를 보러 갔냐’는 물음에 “친구와 함께 갔다”고 답했고, 양세형은 “친구 누구? 여자친구?”라고 받아쳤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
이에 전현무는 눈에 띄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헤어숍 원장님과 함께 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만큼 내 여자친구 얘기를 많이 하는 프로그램이 없다”며 “아무도 얘기 안 한다. (여자친구가 지금은) 없다. 있으면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미미는 “내가 봤을 땐 원장님이랑 갔는데, 그 사이에 한 명 더 있다”며 “굳이 포항까지 가서 해돋이를 본다고?”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거듭 “합류한 사람이 있긴 한데 아저씨다. 완전 남탕이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홍현희는 “점점 한 명씩 늘고 있다”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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