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쌍둥이 동생 재아와 홍대 에피소드를 전했다.
12일 재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홍대에서 재아랑 데이트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재시는 “처음으로 재아랑 홍대를 갔다. 굳이 차를 타도되는데 엄마한테 됐다고 하고 홍대까지 지하철을 타고 갔다”라며 “저희는 지하철을 탈 일이 그렇게 없다. 사실 잘 돌아다니지도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아는 지하철이 처음이다. 지하철용 카드가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요즘엔 그냥 이 카드로 된다고 하면서 타본 척하며 찍고 들어갔다. 한 시간 반 타고 홍대에 도착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아는 돌아다니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친구 만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맨날 운동만 하니까 힘드니까. 그런데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 사람들 보는 것도 재밌고 버스킹하는 것도 너무 재밌고 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노래방 2번에 타로 1번 봤다”라고 당시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첫째 딸 재시는 모델을, 둘째 딸 재아는 테니스 선수로 활약 중이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재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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