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고민 상담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9회에 특별 손님 신기루와 풍자가 출격한다.
오는 17일 ‘진격의 언니들’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붉은색으로, 몸에는 깃털로 치장하고 화려한 화장을 뽐내는 사연자가 등장한다. 언니들은 사연자의 화려한 분장과 외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심지어 김호영은 사연자를 보고 “우리도 어디 가서 화려함으로 빠지지 않는 스타일인데”라며 다소 충격받은 표정을 지어 보인다.
이어 한 부부 사연자도 찾아왔다. 남성은 “와이프가 집에서만 있으면 자연인처럼 행동해요”라며 산속의 자연인처럼(?) 집에서는 벗고 다닌다는 아내가 고민이라 전했다. 박미선이 “얼마나 벗으시는데요?”라며 궁금해하자, 아내는 “전 타잔”이라며 단호하게 대답해 출연자들을 경악게 했다. 그러나 아내는 “근데 오빠, 이게 남자들의 로망이래. 남편들의 로망…”이라며 당당하게 대응했고, 남편은 “뭐라는 거야”라고 황당해 했다.
마지막으로 요즘 대세, 개그맨 신기루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풍자가 등장한다. 화려한 입담으로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둘이 등장하자 박미선은 “귀에서 피나게 생겼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신기루는 “풍자 씨가 절 허언증이라고 하는 데”라며 운을 뗐고 이어 풍자는 “라면을 안 좋아한대요, 본인은 생선도 안 먹는대요. 근데 동해안 씨를 말릴 만큼 (먹는다)”이라며 말과 행동이 다른 신기루의 모습을 지적했다. 심지어 풍자는 과거에 누군가와 썸을 탔다고 거짓 주장하는 신기루의 만행을 폭로했고, 신기루의 과거 ‘썸남’과 전화 연결을 통해 팩트 체크를 예고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더했다.
토크쇼 ‘진격의 언니들’은 SK브로드밴드 Btv케이블 1번, 채널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채널S ‘진격의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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