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민경이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연예인 프리미엄 논란 역시 재조명됐다.
12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선 강민경 쇼핑몰의 ‘열정페이’ 논란에 대해 조명했다. 강민경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의류 쇼핑몰 3년 이상 경력직 직원 채용 공고에 연봉을 최저시급 수준인 2500만 원으로 기재한 것이 발단이 된 것. 이에 강민경은 해당 글은 잘못 기재한 실수라고 해명했지만 누리꾼의 부정적인 여론은 거세졌다.
무엇보다 65억 건물을 구입했다고 알려진 강민경이 직원들에게는 ‘열정 페이’를 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강민경은 11일 이번 일을 계기로 신입 연봉을 3천 만 원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강민경이 과거 쇼핑몰 오픈 당시에도 논란에 휘말렸다고 과거 논란을 재조명했다.
일명 곱창밴드로 불리는 머리끈 가격이 당시 5만 9천원에 판매되며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까다로운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고급 실크의 디자이너 제품이라고 해명했지만 일명 연예인 프리미엄이 낀 것이 아니냐는 고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강민경 외에 공효진, 지드래곤, 쥬얼리 출신 조민아, 제시카 등 연예인 프리미엄 논란을 낳은 스타들에 대해 조명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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