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가수 벤이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12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삭의 몸이 찌뿌둥하고 힘들다가도 이렇게 편하게 쉬는 날이 또 언제 있겠어 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잠만 자고 뒹굴기도 하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벤은 “지금이 아니면 느끼지 못할 천사의 태동. 우리 둘만의 교감이 곧 사라진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다가도 얼른 낳아서 예쁜 천사 조금 더 일찍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하며 아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지금이 가장 편하고 좋을 때라고 해서 10개월 동안 열심히 이 자유를 누린 것 같다. 덕분에 푹- 잘 쉬었다. 천사 최고. 건강하게 엄마 뱃속에서 잘 놀아줘서 고마워. 곧 만나자 아가야”라고 덧붙였다.
앞서 셀프 만삭 화보를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는 벤은 이번에도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순산 응원을 받았다.
한편, 벤은 지난 2020년 3살 연상의 W 재단 이사장 이욱과 결혼했다. W 재단은 세계 각국의 정부 및 기업, 단체와 협력해 기후 난민 긴급 구호, 자연 보전 캠페인 등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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