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주우재가 웬즈데이로 분해 큰 웃음을 안긴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이벤트 전문업체 ‘홍김컴퍼니’의 첫 워크숍을 연다. 각 지역에서 활발한 이벤트를 펼치던 멤버들은 워크숍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고, 김숙은 전국 양계장협회를 돌며 ‘유정난 행사’를 마치고 백숙으로 변신해 기선 제압에 나섰다. 김숙은 “내 벼슬이야”라며 특별히 신경 쓴 벼슬을 자랑스럽게 드러낸다.
우영은 세계적인 월드 DJ로 등장한다. 홍진경과 조세호는 철도 협회를 책임지는 메텔과 철이로 분해 “철도가 뚫리는 곳 어디든 불러주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홍진경은 “제가 의외로 청순하고 예뻐서 죄송해요”라며 사과해 웃음을 준다.
이날의 주인공은 단연 주우재.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웬즈데이’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환호를 자아낸다. 범상치 않은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한 그는 “나는 끔찍한 미래를 볼 수 있어. 보인다. 보여”라더니 “울부짖는 우영이가 보여”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내 조세호의 손을 잡더니 “조세호는 오늘 10초를 못 버팁니다”라고 저주해 조세호에게 충격을 준다.
주우재는 “평소에 웬즈데이랑 닮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다. 근데 눈화장만 살짝 했는데 이미 닮았어”라며 놀라운 싱크로율에 스스로 감탄하기도.
제작진은 “멤버들이 워크숍을 통해 하나가 되어 오래 버티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라며 “특히 조세호와 주우재의 활약을 주목해 달라. 개성 강한 멤버들이 워크숍에서 터진 연이은 사건 사고를 어떻게 대처할지 기대해 달라”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KBS2 ‘홍김동전’은 1월 15일 방송 후 재정비를 위해 1월 22일과 29일 방송을 쉰 후 2월 9일 스페셜 방송부터 목요일 저녁 8시 30분으로 편성 이동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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