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외손녀 문서윤이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이 터졌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가 두 사람이 최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콘서트를 동반 관람했다고 보도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해당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관람 인증 사진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도 게재하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엠넷 댄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 크루 YGX의 응원봉을 든 남녀의 손이 담겼다. 이 매체는 사진 속 남성의 손에 새겨진 스마일 타투를 근거로 해당 남성이 지드래곤이라고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신세계그룹은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YG엔터테인먼트 또한 지드래곤과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 외손녀와의 열애설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그동안 몇 차례 열애설이 제기될 때마다 따로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온라인 발 황당한 해프닝 같은 열애설에도 그만의 원칙을 고수했다. 그러나 이번에 재벌가 외손녀와 연관된 보도에는 입장을 밝혀 주목 받고 있다.
GD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주인공은 신세계 정유경 사장과 문성욱 신세계톰보이 대표이사 슬하의 장녀 문서윤씨(2002년생)다. 이명희 회장이 외할머니이고 정용진 부회장은 외삼촌이 된다.
미국 컬럼비아대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문씨는 아직까진 회사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으나 신세계그룹이 남매경영 체제를 구축한 만큼 차후 정 사장의 뒤를 이어 백화점 계열을 맡게 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신세계그룹은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 호텔 사업을 영위하는 이마트 계열은 정 부회장이, 백화점, 아웃렛, 면세점, 패션 사업을 영위하는 신세계백화점 계열은 정 총괄사장이 각각 경영을 맡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2023년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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