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전 남편 서주원의 외도 사실을 알리며 고통을 호소한 유튜버 아옳이가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12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옳이’에 남아 있던 서주원과 함께 찍은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전날인 11일, 아옳이는 “서주원의 불륜으로 2022년 10월에 합의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서주원은 L&K모터스 소속 카레이서로 2017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고등학생 때부터 팬이었던 아옳이와 2018년 결혼했다.
앞서 서주원은 2022년 5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한다. 마지막에는 인정할 줄 알았는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야기했다.
이로 인해 ‘아옳이가 바람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는데 아옳이는 “나는 결혼생활 동안 한점 부끄러움 없었다. 그 저격글은 아직도 무슨 말인지 이해되지 않는다”라며 “그 글로 인해 제가 불륜녀라고 낙인찍히는 상황들이 펼쳐졌는데 정말 저를 향한 거였는지 묻고 싶다”라고 전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아옳이’, 서주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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