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일용직 알바에서 레슨 알바까지, 가수 임영웅이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소개했다.
11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누가 더 피곤한가, 누가 더 화나는가? 영웅본색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밸런스 월드컵’이 펼쳐진 가운데 임영웅은 “옛날에 알바를 정말 많이 했다. 기본적인 음식점 서빙에서 공장까지, 마트에서 짐도 날라봤다”면서 추억을 전했다.
이어 ‘일반 음식점 대 제품판촉 홍보 알바’라는 선택지를 두고 “호불호가 갈린다 해도 일반 음식점이다. 홍보 알바는 호객행위도 해야 하지 않나. 그건 잘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발 매장 알바 대 건설 일용직 알바’ 질문엔 “건설 일용직은 정말 힘들다. 허리가 끊어진다. 가구 공장에서 가구 드는 것도 힘든데 벽돌을 든다고 생각해보라. 돈을 많이 줘도 몸 상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존경한다”고 답했다.
임영웅은 ‘학원 강사 조교 알바 대 총무 알바’를 두고도 “나도 레슨을 해봤던 입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나 또한 성장하는 과정이 있었다”며 추억담을 전했다.
결국 임영웅의 알바 월드컵 우승은 ‘줄서기 알바’. 임영웅은 “내가 꼭 알바를 해야 한다면 줄서기 알바가 꿀일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임영웅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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