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PLAY·SBS PLUS ‘나는 SOLO’ |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영식이 영숙과 첫 데이트에서 자신의 연봉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영식과 영숙의 첫 데이트가 성사됐다.
둘은 모태신앙이라는 공감대를 토대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서로 버킷리스트를 공유하며 미래를 그리기도 했다.
대화가 무르익어갈 무렵 영식은 돌연 “확신이 생기는 것 같다. 일에 대해서 궁금한 거 있으면 얘기해라. 급여도 까고 막. 연봉은 중요하다 나중에 결혼할 때”라며 돌연 자신의 연봉을 공개했다.
/사진=ENA PLAY·SBS PLUS ‘나는 SOLO’ |
영숙은 “되게 큰 용기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신 거”라며 크게 당황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영식은 “괜찮다. 난 어차피 이 이상으로 더 벌 거다. 지금은 과도기”라고 말했다.
영식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난 이 4박 5일을 인생에서 잊지 못할 거 같다”며 영숙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순자님과는 친한 동생 정도의 느낌, 영숙님과의 만남은 이성적인 떨림이다. 용기 내서 저를 선택해주셨으니 직진남으로 가겠다”고
반면 영숙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그는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공감대 형성이 잘됐던 것 같다, 내적 친밀감이 좀 생겼다”면서도 “영식의 직진 신호는 당황스러웠다. 고민하는 시간이 긴 편이라 영식과 마찬가지로 직진 신호를 주기는 어려웠다. 현타가 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조심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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