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록기가 웨딩컨설팅업체 ‘나우홀’을 운영하며 직원 20명에게 2년간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진 상황에서 홍록기의 아내이자 모델인 김아린의 SNS로 인해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홍록기 아내 김아린 SNS가 왜?
아내이자 모델인 김아린은 호화 골프장을 다니거나 여행을 다니는 등 이 모습을 SNS를 통해 최근까지 공유해 왔는데, 고가의 비용이 들지만 취미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경영난에도 홍록기 부부는 SNS를 통해서 쇼핑몰, 필라테스, 헬스, 골프, 여행 등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해 왔기 때문이다.
김아린이 공유한 SNS 글을 보면 2022년 12월에도 강원 춘천시에 있는 더플레이어스골프클럽에서 라운딩을 즐겼는데, 해당 골프장은 주중 18홀 기준 그린피만 20만 원이며 카트료가 10만 원, 캐디피는 14만 원으로 별도로 알려졌다.
홍록기 임금체불에 대한 내용은 어떻게 알려졌나?
지난 10일 홍록기가 소속되어 있는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록기가 운영해 오던 나우홀의 전 직원과 현재 직원 2명이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에 대해 신고를 했다.
2022년 2월까지 나우홀에서 웨딩플래너로 근무한 A 씨는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2021년 3월부터 약 1년간 돈을 받지 못하고 일했다”며 “체불된 임금은 160만 원 정도고, 다른 직원 20명 여명도 각각 300만∼500만 원 정도 임금이 체불된 것으로 안다”라고 주장하면 서다.
방송인 홍록기 해명은?
이와 관련해 홍록기 측에서는 “코로나19로 회사 사정이 안 좋아졌다. 경영난으로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지난해 1월 법원에서 개시 결정을 받았다”며 “어떻게든 책임지겠다”라고 해명했었다.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이유가 위에서도 언급했듯 경영난을 겪는 모습이 아닌 오히려 호화스러운 일상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프로골퍼와 웰링턴 CC 방문
지난해 11월에는 프로골퍼 선수와 국내에서 최고로 꼽히는 골프장 웰링턴 CC를 방문했는데, 이곳은 회원제로 2020년 마지막 분양가가 20억이었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이 사실들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직원들한테 줄 돈은 없고 골프 칠 돈은 있나”, “골프 칠 돈 아껴 월급이나 주지”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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