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인기 대만 드라마 ‘상견니’의 주인공 허광한의 흑역사가 현지 매체에 의해 재조명됐다.
11일 대만의 한 매체는 흡연으로 논란을 낳았던 스타들의 과거 사례를 엮어 보도했다.
임신 8개월에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낳았던 마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사랑 받다 흡연 장면이 포착되자 작품 때문에 담배를 배웠다고 해명했던 배우 린위핀 등이 소개됐다.
드라마 ‘상견니’의 성공으로 대만의 ‘국민 남친’ 반열에 오른 허광한의 흡연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허광한은 중화권에서 스타 반열에 오르기 전이었던 2018년 흡연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허광한이 담배를 피운 뒤 꽁초를 길거리에 버리고 쓰레기통에 침을 뱉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됐고, ‘상견니’로 스타덤에 오른 뒤 대중의 시선이 이 사건에 다시금 쏠렸다.
1990년생으로 2003년 주걸륜 뮤직비디오에 아역으로 출연해 연예계에 발을 들인 허광한은 모델, 가수, 배우로 활동해온 만능 엔터테이너로, ‘상견니’ ‘경계선의 남자’ ‘루~대만 익스프레스’ 등 드라마와 한국 영화 ‘너의 결혼식’을 원작으로 한 중국 영화 ‘여름날 우리’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상견니’의 한국내 인기로 지난해 여름 내한해 팬미팅을 개최, 한국 팬들과 만났다. 주연작인 영화판 ‘상견니’가 국내 개봉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시나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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