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날에 부모님 선물은 결정을 하였는데
시골에 갈 때 챙겨갈 건 어떤 것으로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시골이라고 해도 못 구하는 게 없긴 하지만 연로하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드실 거라
좀 더 정성이 담긴 것으로 준비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영광굴비선물세트로 결정을 하였어요.
포장에서부터 맛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느낌이었거든요.
오빠네굴비에서 배송이 된 영광굴비였는데 택배 박스 아래에
명품 부직포 가방이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기 때문에 좀 더 정성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부직포 가방을 벗겨 내면 단단한 하드케이스 영광굴비
박스가 나오고요. 패키지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색감과 사진이
그럴 듯해서 평소 감사를 표하고 싶었던 분들에게 드리기에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전라남도지사 인증 농수산특산물 마크가
붙어 있기 때문에 좀 더 믿음이 가고 안심이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면 금보자기로 한 번 더 포장이 되어 있어
정성이 두 배로 느껴지는데요. 단순히 부직포 가방 속에 든 게 아닌
보자기 포장까지 되어 있으니 굴비를 언박싱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굴비 박스는 그냥 종이박스가 아닌 아이스박스가
보이지 않게 내부를 감싸고 있고 보냉재도 넉넉하게 들어 있기에
차가운 상태 그대로 신선하게 배송이 되었고요.
굴비를 감싸고 있는 보자기 포장은 싼 티가 나는 금색 무지 보자기가 아닌
화려한 무늬가 그려져 있어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자기를 펼쳐 들면 영광굴비선물세트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제품은 다양한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데 제게 온 것은 10미로 구성이 된
굴비 세트였고요.
10미, 20미, 40미로 다양한 구성이 있고
크기 역시 20cm, 21cm, 22cm, 23cm로 세분화되어 있어서
받으실 분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포장을 바로 열어서 굴비 상태를 확인해 보았는데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더라고요.
오빠네굴비에서는 보성녹차를 이용한 녹차 특허법으로 가공을 하는데요.
때문에 짠맛과 비린내 없이 미각과 후각이 예민한 분들도 문제없이 드실 수 있는
영광굴비에요.
법성포 깊은 해안가에 위치해서 자연 해풍에 건조해 부드럽게 잘 말라 있었고요.
주문을 하면 하루 만에 도착을 하는 로켓배송이나 원하는 날짜에 예약 배송으로
받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24시간 상담도 가능하고 구입 시 고급 보자기 및
명품 부직포 가방까지 무료로 제공이 되어서 따로 포장을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굴비를 받으면 바로 먹거나, 바로 먹지 않을 거라면
지퍼백 등에 넣어서 냉동을 하였다가 먹기 전에 해동을 해서 먹으면 되는데요.
보성 녹차 가루와 녹차물로 2차 가공을 해서 그런지 굴비 특유의
비린내가 맡아지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동은 차가운 쌀뜨물에 20분가량 담가두면 되는데요.
그럼 더 깔끔한 굴비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굴비구이를 이렇게 만들어 보니
일반적인 굴비에 비해서 비린내와 짠맛이 없기 때문에
굳이 쌀뜨물에 담가두지 않아도 되겠더라고요.
오랜 기간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간을 부드럽게 맞춰서 그런지
짜지 않아 그대로 해동해 한 번만 헹궈 내고 조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굴비는 찌거나 조리거나 구워서 먹으면 돼요.
그전에 손질을 해서 요리하면 더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고요.
우선 가위를 이용해서 지느러미를 없 줍니다.
그리고 비늘을 역방향으로 긁어서 분리해 줍니다.
바삭거리는 느낌이 손끝으로도
느껴지기 때문에 좀 재미있습니다. 단, 주변으로 많이 튈 수 있으니
싱크대 안쪽에서 작업을 해주세요.
그런 후에는 말랑한 배 쪽을 가위로 자른 후에
내장을 빼내 주면 됩니다. 그럼 쓴맛이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고 먹을 때 발라서 먹기가 더 편하거든요.
이제 한번 헹궈 내고 물기를 완전하게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닦아주세요.
저는 굴비구이로 만들 거라서 물기가 남아 있으면
기름이 튈 수 있거든요.
이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영광굴비선물세트의 맛있는 참조기를
올려 주세요. 불은 중약불에서 구워주는데요. 한쪽 면당 4분가량 구워주면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집니다.
이렇게 굴비를 구울 땐 기름이 튀거나 냄새가 많이 날 수 있으니
종이 포일로 윗면을 덮어 주면 튀는 기름과 냄새를 막아줘서
더 깔끔하게 구워 먹을 수 있어요.
오빠네굴비에서는 100% 국내산 참조기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수입을 사용한 것과 비교를 하였을 때 퀄리티가 더 높아 보였는데요.
맛을 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진 굴비구이입니다.
굴비를 구울 때 식용유에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섞어서
굽게 되면 더 고소하게 구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잘 구워진 굴비구이 위에는 송송 썬 대파를 올리거나
실고추를 곁들이면 보기에도 예쁘고 먹을 때에도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커다란 굴비보다는 이런 사이즈의
굴비를 더 좋아하는데요. 겉은 바삭바삭하면서
육질이 더 촉촉하고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취향에 따라서 더 바삭하게 구워 먹고 싶다면
굽기 전에 겉면에 밀가루를 입혀서 구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굴비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차가운 녹차를 준비하는 것인데요.
녹차를 따뜻한 물에 먼저 우린 후 차가운 물과 함께
섞거나 얼음을 타서 준비합니다.
그렇게 간단히 영광굴비구이 한상 차림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별다른 반찬 없이 김치만 더해주면 되고요.
이럼 밥 한 공기가 아닌 두 공기 정도 뚝딱!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한상차림입니다.
참고로 오빠네굴비에서는 읍내 도로가나 가정집 옥상에서 굴비를 말리는 게 아닌
법성포 해안가의 가장 깊은 곳에서 자연 하늬바람에 말리는데요.
자연 위생적인 환경으로 위생적인 건조 방식을 택하였기에
대기의 오염이나 위생적이지 않은 주변 환경과 관계없이 깨끗함을 가지고 있어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영광굴비선물세트를 잘 구웠더니 군침이 절로 흘러
바로 맛을 보았습니다. 바삭바삭하게 구워져 있으면서도
속살은 아주 부드럽더라고요.
뼈와 살을 손쉽게 분리할 수 있었고
크게 한 점 떼어 내서 입으로 직행하니
고소한 내음이 가득 올라왔습니다.
굴비 특유의 비린내나 꼬리꼬리함은 전혀 없었고,
짜지도 않았습니다. 삼삼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바로 먹기에도 문제없을 것 같았고요.
비린내가 전혀 없었기에 녹차물에 담그지 않고
그대로 밥 위에 올려서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고소하고 감칠맛이 좋아서 씹을수록 맛있더라고요.
물론 이렇게 녹차물에 영광굴비를 담갔다가
빼서 먹으면 좀 더 깔끔한 맛으로 먹을 수 있기에
혼자가 서너 마리는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을 보여주고 100% 국내산 참조기를
말려서 만든 영광굴비선물세트를 선물하고 싶다면
아래의 오빠네굴비에서 준비해 보세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