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롯데하이마트는 210여개 중소 협력사에 상품 대금 251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기존 지급 예정일보다 15일가량 앞당긴 것이다.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2015년 8월부터 매해 명절을 앞두고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향후 3년간 협력대출펀드 조성, 지속가능경영 지원 등 총 67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온오프통합상품본부장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대금을 미리 지급하게 됐다”며 “올 한해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서영 기자 yun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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