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52세에 ‘스쿼트의 신’이 된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10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에서는 ‘스쿼트의 신’ 김영갑(52세)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최근 ‘순간포착’ 제작진은 일반인들은 범접 불가한 엄청난 능력자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화성시의 한 헬스장을 찾았다.
김영갑 씨는 웬만한 근력으로는 100개도 힘들다는 맨몸 스쿼트를 무려 2천 개나 할 수 있다.
스쿼트는 하체 운동의 꽃이라 불릴 만큼 강력한 운동 효과와 고통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인공은 오십 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시간 10분 만에 스쿼트 2200개를 성공했다. 이는 평소 일주일에 3번, 스쿼트를 천 개씩 꾸준히 해왔던 덕분이라고.
평범한 사업가인 김영갑 씨가 스쿼트의 신이 된 건 아들 때문이라고 한다. 프로 골퍼를 꿈꾸는 아들의 곁을 8년간 지켜온 주인공은 아들과 함께 하체 운동을 하며 정신적 지주가 돼줬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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