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일본의 원로 배우 하세가와 테츠오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일본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하세가와 테츠오는 새해 첫날이었던 지난 1일 도쿄 자택에서 사망한 사실이 8일 밝혀졌다.
하세가와 테츠오 소속사에 따르면 하세가와 테츠오는 지난해부터 내장 질환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다시 연극 무대에 올랐으나 이후 컨디션이 악화됐다.
오랫동안 일본 드라마에서 명품 조연 배우로 활약해온 하세가와 테츠오는 일본 장수 시대극인 ‘미토 고몬’에서 도쿠가와 쓰나요시 역, 드라마 ‘3학년 B반 킨파치선생’의 교장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는 등 많은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연극배우로도 활약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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