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박민하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부녀가 한솥밥을 먹게 된 것.
9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부터 영화, 예능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민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다령 스타잇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박찬민에 이어 박민하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한계 없는 성장 가능성을 가진 박민하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박민하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 17세인 박민하는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데뷔, ‘신들의 만찬’, ‘아랑 사또전’, ‘금 나와라 뚝딱’, ‘W’, SBS ‘야왕’, ‘미세스 캅’, ‘치얼업’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데뷔작 ‘감기’에선 주연 미르 역으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으며 ‘공조’ 시즌 1, 2에서 유해진 딸 강연아 역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격에도 재능을 보인 박민하는 연기와 사격 선수를 병행하고 있으며, 최근 사격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박민하는 “나에게 신경 써줄 수 있는 소속사가 생겨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성인이 되기까지 스타잇과 함께 좋은 배우로 성장해나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허재, 세븐, 박찬민, 지숙, 나르샤, 배우 선우은숙, 지수원, 한수연, 황태광, 임강성 등이 소속됐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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