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
래퍼 한해(33)가 다이어트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한해가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체중이 15kg 정도 늘었다는 한해는 매니저가 직접 사비로 등록해준 헬스장으로 향했다. 그는 20kg짜리 빈 봉을 몇 번 들지 않고 일어나더니 “숨겨진 근육이 깨어나는 느낌”이라고 말해 질타를 받았다.
한해는 오는 2월 매니저 결혼식 때까지 체중 10kg을 감량하겠다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그는 “제가 살을 못 뺀다면 여러분에게 어디를 가도 환영받는 와인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정확하게 주문하자며 30~40만원대 와인을 요구했고, 전현무는 “저는 1500만원짜리”라고 말했다.
당황한 한해는 “어차피 뺄 거니까”라며 제안을 수긍했다. 유병재는 “지금 벌써 9000만원어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이 난 전현무는 “1억원 준비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
아침 공복 운동 후 식사를 거른 한해는 ‘놀라운 토요일’을 녹화에 나섰다. 그는 촬영 스튜디오에 등장한 음식을 끝까지 남아 먹었다. 이를 지켜보던 한해의 매니저는 한숨을 쉬며 “식사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녹화를 마친 한해는 멤버와 제작진에게 와인을 선물했다. 신동엽은 “오오”라고 감탄하며 “싼 와인이 아니다”고 고마워했다. 붐은 “아내랑 같이 와인 마시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해는 “아내와 함께 와인을 딸 수 있다는 게 너무 부럽다. 지금 다 유부남이라 회식할 때도 일찍 들어가지 않냐. 프로그램 시작할 때는 세윤이 형만 결혼했었는데 지금은 넉살 형, 붐 형, 동현이 형까지 다 유부남이고 저만 미혼”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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