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TV에서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를 만나보기 힘들 전망이다.
MBC는 6일 TV리포트에 “이번 설 연휴에는 ‘아육대’를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이유로 2년간 휴식기를 가졌던 ‘아육대’는 지난해 추석 부활해 반가움을 자아냈지만, 유독 빠르게 찾아온 설 때문에 이번에는 쉬어간다는 전언이다.
대신 MBC는 “이번 설에는 ‘아육대’의 빈자리를 대신해 ‘미쓰와이프’ 등을 비롯해 다양한 설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첫 방송된 ‘아육대’는 매년 설, 추석 연휴마다 시청자를 찾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뛰어난 활약을 보인 아이돌 스타는 ‘체육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얼굴을 알리는 창구 역할도 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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