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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열애를 선언한 배우 이종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커플의 재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21년 9월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뽑은 ‘가장 재산이 많은 K팝 여가수’에 선정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이유의 재산 규모는 527억원에 다다른다. 이 매체는 “아이유는 2008년 데뷔 이후 톱스타로 군림하며 20대 초반에 평생 쓸 돈을 다 벌었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보유한 부동산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서울 청담동 고급 빌라를 130억원에 분양받았고 이를 전액 현금으로 납부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경기 과천시에 있는 작업실을 46억원에 매입했다.
아이유는 배우 이영애 거주지로 유명한 경기 양평군에 세컨드 하우스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 집은 대지면적 562㎡(제곱미터)에 2층 규모의 전원주택으로 총 22억원에 매입했으며, 아이유는 여기에 8억원을 들여 주변 땅을 추가로 매입했다. 세컨드 하우스에만 총 30억 비용이 들어간 셈이다.
배우 이종석 또한 여러 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종석은 지난 2018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이뤄진 꼬마빌딩을 30억원에 매입해 2021년 35억9000만원에 되판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20년에도 신사동 소재 ’89맨션’ 건물을 매입 4년 만에 되팔아 20억5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해당 건물은 이종석이 지난 2016년 낡은 주택을 매입 후 리모델링 해 브런치 카페로 운영해오던 곳이다.
이종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건물을 팔아 약 2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바 있다. 그는 2016년 39억원에 매입했던 건물을 2020년 8월 59억5000만원에 되팔아 약 20억5000만원 시세 차익을 봤다. 또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나인원한남을 매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나인원 한남에서도 43세대만 있는 듀플렉스 세대를 매매했다. 해당 면적은 약 264㎡로 임대 보증금만 약 45억원에 달하는 최고급 주택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앞서 지난해 12월31일 배우 이종석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종석, 아이유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종석은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을 품에 안았다. 그는 당시 수상소감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는데, 그때 어떤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신 분이 있었다. 그분께 이 자리를 통해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다”며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 대상은 아이유로 밝혀졌다.
이후 아이유는 지난 1일 팬카페에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며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주고 저에게 항상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전했고, 이종석은 또한 팬카페에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됐다”며 “늘 마음 한구석이 자리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다. 저에겐 강단이 같은 존재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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