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배우 장근석이 오랜만에 국내 팬을 만난다.
3일 쿠팡플레이 측은 범죄 스릴러 ‘미끼’가 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라며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지 8년 후,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다.
이는 글로벌 스타 장근석의 5년 만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모친 탈세 사건에 휘말렸던 장근석은 국내에서 2018년 방영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배우 허성태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처럼 빌런 캐릭터를 소화했다. 메가폰은 ‘보이스’, ‘손 the guest’,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연출한 장르물의 대가 김홍선 감독이 잡았다.
공개된 ‘미끼’ 1차 포스터에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정의로운 형사 구도한으로 분한 장근석, 과거의 사기 사건과 현재의 살인 사건에 대한 실마리를 쥐고 있는 희대의 범죄자 노상천 역의 허성태의 모습이 담겨있다. 둘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미끼’ 예고편에는 5조 원대의 사기를 치고 도피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노상천이 현재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는 과정을 속도감 있게 담아내 이목을 모았다. 희대의 사기 범죄자 노상천이 정말 죽은게 맞는지, 그가 죽은게 맞다면 현재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범은 누구인지, 또 과거 사건과 현재 사건 사이에 감춰진 연결고리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미끼’는 총 6편으로 구성됐으며 27일부터 매주 2회씩 공개된다. ‘미끼’ 파트 2는 2023년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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