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탑건: 매버릭’이 2022년 최고의 영화로 등극했다.
1일(현지 시간)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에 집계된 2022년 영화 순위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이 수입 7억 1,900만 달러(한화 약 9,119억 770만 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탑건: 매버릭’은 1986년 개봉한 영화 ‘탑건’ 후속작이다. 원작 이후 36년이 지났고, 팬데믹 시기에 개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2위는 4억 3,500만 달러(한화 약 5,518억 4천만 원)의 수익을 거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차지했다. 3위는 4억 1,100만 달러(한화 약 5,213억 9천만 원)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4위는 4억 달러(한화 약 5,074억 4천만 원)의 ‘아바타: 물의 길’이 차지했다. 5위는 3억 7,700만 달러(한화 약 4,789억 7천만 원)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가 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4일에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3주 연속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탑건: 매버릭’보다 빠른 성장속도를 보인다.
이러한 고공행진 속 2023년 국내 첫 천만 영화는 ‘아바타: 물의 길’이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개봉한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작품으로 러닝타임은 3시간 12분이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영화 ‘탑건: 매버릭’,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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