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배우 이민재가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캐스팅됐다.
30일 이민재의 소속사는 “이민재가 오는 1월 14일 방송되는 드라마 ‘일타 스캔들’까지 합류하며 내년 활동의 포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 남행선(전도연)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일타 스캔들’은 전도연과 정경호의 만남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극중 이민재는 우림고의 여심을 사로잡는 유학파 출신 ‘서건후’ 역을 맡아 활약한다. 서건후는 아이스하키 때문에 우림고에 왔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무력감을 느끼는 인물이다. 그는 마음을 추스르고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하며 같은 반 반장인 남해이(노윤서)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 한다.
이민재는 시니컬한 열 여덟 소년 서건후 역으로 귀여운 허세남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민재는 드라마 ‘트롤리’에도 캐스팅돼 짧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며 내년에 방송되는 뉴트로 드라마 ‘오! 영심이’를 통해서는 삼각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이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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