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23일 마침내 결혼식을 올린다.
혼인신고 후 1년 5개월 여 만에 뒤늦게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이다.
2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23살 연하의 신부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이번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해졌다.
개그맨 김국진이 성혼 선언으로 주례 역할을 대신하며, 축가는 박경림, 멜로망스의 김민석, 이찬원, 이동우, 조혜련 등이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자골 4인방으로도 불렸던 김국진, 김용만, 김수용과 절친으로 알려진 유재석, 박경림, 지석진, 손헌수 등 동료 연예인들도 대거 참석해 결혼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1부는 손헌수가, 2부는 붐이 맡는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청첩장에서 박수홍은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며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같은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습니다.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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