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율교, 맛있는 빵은 이거!

베이커리율교p3120.

​

빵지순례하러 송도에 가게 되면 꼭 내가 가서 저집 빵은 먹어봐야지 벼르고 벼르던 곳!! 드디어 다녀왔다. 베이커리율교!!!!!

진짜 궁금했었거든! 진짜 먹어보고 싶었거든!!!

내돈내산, 어느 빵이 제일 맛있는지 딱 알려드릴게요!!!!

어떤 빵이 있는지 종류와 가격 싹 정리함!!

​

부추치아바타 5500원. 병아리콩치아바타 5500원. 플레인치아바타 4000원. 생크림스콘 3500원. 플레인스콘 3500원. 단호박치아바타 5500원. 고구마치즈치아바타 5500원. 흑임자바게트 5000원. 호두바게트 5000원. 초코아몬드파운드 5800원. 깻잎바게트 5500원. 바게트 4000원.

울브리식빵 4400원. 쑥팥사워도우 7900원. 잡곡사워도우 7500원. 쌀식빵 4500원.

단호박치즈사워도우 7500원. 쇼콜라사워도우 7900원. 마늘빵 5600원. 고르곤졸라크림치즈바게트 7800원. 플레인사워도우 6800원. 쑥팥빵 3300원. 호두크랜베리사워도우 8500원. 호밀단팥빵 3500원.

이렇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몇개 있고요, 커피등 음료수도 있었어요.

​

빵사서 빵맛이 너무 궁금하면, 바로 먹고 가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약속을 잡기에도 좋을 듯요. 테이블 수가 몇개 정도 있어서.

​

잡곡사워도우, 쑥팥사워도우, 올리브치아바타, 병아리콩치아바타. 이렇게 샀다.

잡곡사워도우.

이거는 빵을 사오고 1시간 지나서 먹어보았다. 진짜 식감에 놀랬다. 미쳤다 식감!!! 이 빵은 기본적으로 밀가루맛보다는, 안에 잡곡 부재료가 너무나도 많이 들어가서 독특한 식감이 느껴진다. 마치 떡같은데, 떡같이 쫀득거리지는 않고. 너무 특이했다.

이것도 잡곡사워도우 1일 지난 뒤 먹어보았다.

역시.. 전날보다는 식감이 떨어지고, 아주 푸석거렸다. 베이커리율교는 계량제가 유화제를 첨가하지 않는다더니, 진짜 맞네 🙂

쑥팥사워도우.

이거는 아주 예상이 가능한 맛이긴 하나, 내가 쑥과 팥은 또 못참거든 ㅋㅋㅋ 그래서 샀는데 뭐랄까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는 빵이라고나 할까. 쑥향은 강한데, 팥이 너무 없어도 너~~~무 없어서, 밍밍했다.

이 빵은 굳이 다시는 안 살듯…

올리브치아바타.

내가 올리브를 엄청 사랑하니까, 올리브를 때려박은 이 빵.. 진짜 궁금했었다. 그리고 먹는데 이 빵 대박이다. 당일날 먹어도 맛있고, 그 다음날 실온보관 후 그냥 먹어도 맛있다. 촉촉하다.

올리브의 그 특유의 맛이 촉촉한 치아바타에 고스란히 잘 담겼다.

​

​

이 2개는 내가 또 주문한다… 스마트스토어도 있으니까. (다만 배송료가 ;;; 엄청 많이 들지만.. 또 주문해야지. 그때는 이 2개 빵 외에도 안먹어본 빵 위주로 사야겠다!)

​

담백한 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강추!! 재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만족하게 될 빵임!

​

내가 이 빵을 먹고…. 거짓말 1도 안보태고… 2kg 정도 몸무게가 늘었다……………….ㅠ ㅠ

그만큼 먹으면서 정신을 놓은채 빵을 마구마구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2kg 쪘지만, 또 먹고 싶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