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이선균의 드라마 복귀작 ‘법쩐’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SBS 새 금토 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이선균을 비롯해 문채원, 강유석, 박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김홍파, 김미숙, 이기영, 서정연, 김혜화, 최덕문 등 관록의 배우들까지 합세해 내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 박훈 ‘법쩐’의 4인방이 카리스마를 내뿜는 메인 포스터에서 이선균은 은둔의 돈 장사꾼 은용으로, 문채원은 검사 출신 육군 소령 박준경으로, 강유석은 형사부 3년 차 검사 장태춘으로, 박훈은 특수부 엘리트 검사 황기석으로 분했다.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슈트 차림으로 회색빛 계단을 오르며 비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은용은 강렬한 눈빛과 옅은 미소로 불의를 향해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준경은 흐트러짐 없는 꼿꼿한 자태로 강직한 성품을 드러냈다. 독기 찬 눈빛의 장태춘은 검찰 내 실세 라인인 특수부로 올라 서겠다는 패기를 보여줬고, 세 사람과 대척점에 선 황기석은 냉기 가득한 안광을 번뜩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제작진은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 박훈은 캐릭터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를 바탕으로, 눈빛 하나로 스토리를 설명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며 “믿고 보는 네 배우가 선사할 통쾌하고 짜릿한 사이다 복수극, ‘법쩐’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법쩐’은 2023년 1월 6일부터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레드나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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