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첫 방영된 tvN ‘슈퍼액션’에서 배우들이 스턴트맨들의 실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는 모습을 그렸다.
송중기 또한 스턴트맨 ‘윤기현’을 언급했는데, “‘태양의 후예’에서 내 대역을 한 기현이라는 친구는 빨리 움직여야 하는 동작을 할 때 굉장히 민첩하다”라고 소개했다.
송중기는 “일반적으로 동작을 하고 카메라를 빨리 돌리는 기술이 있는데, 스턴트맨 윤기현은 그런 기술을 안 썼던 거로 기억한다. 그때 당시 내가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해 걸을 수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기현 씨가 지금 카메라 앞에서 기현 씨라고 하는 것도 기현 씨가 보면 웃을 거다. 너무 친한 동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는 “그때 내가 너무 미안했는데, 너무 많이 내 역할을 해줬다. 기현 씨가 없었으면 ‘태양의 후예’ 촬영을 다 못 마쳤을 거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스턴트맨 윤기현은 “솔직히 다 자신 있다. 진정한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 1등은 말할 것도 없이 나인 스턴트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진선규는 오서독스 이재남에 대해 “영화 ‘공조’에서 현빈 대역을 재남이가 했다. 특징이 있다면 액션에 군더더기가 많이 없다. 절도 있고 깔끔하고 정확하게 상대가 편안한 액션이다.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잘한다고 소문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재남은 “난 격투 액션을 잘한다. ‘공조’ 1~2에서 현빈 형님의 대역을 맡았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그리고 ‘빅매치’에서 이정재 대역을 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유지태는 오서독스 신세계에 대해 “그 친구는 신계다. 그 덩치에 그 정도의 힘과 파워와 빠른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친구가 많지 않다. 몸 자체가 골격이 완전 골리앗이다. 워낙 파워가 세다”며 감탄했다.
신세계는 “내 키는 190cm이고, 대한민국 최장신 스턴트맨이다. 액션의 신세계를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유지태는 본스턴트 강영묵 무술감독에 대해서는 “정말 잘했다. 사람이 날아다닌다는 표현을 그분을 보면서 느꼈을 정도… 발차기라든지 점프력 등 딱 봐도 티가 난다. 거의 압도적이었다”며 강역묵 무술감독을 소개했다.
강영묵 감독은 “다른 팀에 비해 실력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다른 팀은 전혀 머릿속에 가슴속에 들어와 있지 않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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