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42년 전통의 ‘전국노래자랑’이 18일 ‘전북 남원시 편’을 방송한다.
KBS1TV ‘전국노래자랑'(연출 권영태 원종재 문성훈 고세준)은 42년 동안 변함없이 매주 일요일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다.
18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03회는 ‘전라북도 남원시’ 편으로 꾸며진다. 특별 초대가수로는 가수 송대관을 비롯해 강진, 마이진, 소명-장동일, 김혜연이 출연해 남원 시민들의 흥을 끌어올린다.
광한루 인근에 마련된 무대에서 치러진 ‘전국노래자랑-전북 남원시 편’은 그야말로 멋과 흥의 향연이었다는 전언이다.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2학년생들로 구성된 ‘국악 6인조 걸그룹’을 비롯해 남원 출신의 배우 김경애에 이르기까지 끼와 실력을 겸비한 15팀의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녹화 당시 참가자들의 출중한 실력에 반한 MC 김신영은 참가자들과 어우러져 칼 군무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MC 김신영이 이끄는 ‘전국노래자랑’이 이번주 전북 남원시 편을 방송한다”면서 “남원이 한국 문화 예술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판소리의 본고장인만큼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본선 무대에 올랐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KBS1TV ‘전국노래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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