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정희 인스타그램 |
유방암 투병 중인 배우 서정희(60)가 가발 벗은 모습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환갑이라니”라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환갑을 맞이한 서정희가 딸 서동주와 함께 케이크를 앞에 두고 축하 노래를 부르며 웃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쓰고 있던 가발을 벗고 짧게 자라난 머리카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짧은 머리도 예쁘네요”, “환갑 좋을 때입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등 응원 댓글을 남겼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4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가슴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삭발하고 가발을 구입한 소식을 알리는 등 투병 근황을 꾸준하게 알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1980년대 CF 스타 출신인 서정희는 1982년 코미디언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32년 만인 2014년 가정폭력 등을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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