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trendy NEWS 임우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정치인과 경제인을 석방하는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27일 밤 12시에 형집행정지가 끝나 28일에 재수감되는것에 맞춰 사면이 단행되는 것 아니냐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지난 2020년 10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의 자금 수백억원 횡령과 삼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 형이 확정됐다. 판결되로 집행된다면 2036년에 출소하게 된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이며 2023년 5월에 형이 끝난다.
그러나 김 전 경남도지사는 형평성 차원에서 사면을 추진하되 복권은 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면은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와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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