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플래그십 SUV
X7 페이스리프트 출시
어떻게 달라졌을까?
BMW 코리아가 플래그십 SAV X7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신모델은 새로운 외부 디자인과 혁신적인 실내 공간, 모든 파워트레인으로 확대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등을 통해 플래그십 SA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뉴 X7에는 웅장함과 존재감을 강조하는 BMW 럭셔리 클래스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전면에 자리잡은 새로운 분리형 헤드라이트는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보다 강인한 인상을 자아내며, 모든 모델에 BMW 아이코닉 글로우를 기본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얇게 디자인된 3차원 리어라이트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장착되며 정교한 글래스 커버로 덮인 크롬 바가 좌우 리어라이트를 연결했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60i xDrive는 BMW 키드니 그릴, M 사이드 미러 캡, 윈도우 라인, 루프레일 등을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했으며, 22인치 제트 블랙 휠을 장착했다.
새로운 변속 셀렉터 적용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
대시보드에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간결한 디자인의 센터페시아와 새로운 토글 스위치형 변속 셀렉터가 적용된 센터콘솔은 앞좌석에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조수석 앞에 위치한 일루미네이티드 앰비언트 라이트 바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조명 효과를 연출하며,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라운지는 실내 공간에 개방감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컨트롤 패널에 적용된 크리스탈 소재와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및 M 앤트러사이트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등이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뉴 X7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BMW의 최신 엔진과 함께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기본 탑재된다.
세 가지 파워트레인
40i 최고출력 개선
최신 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처음 적용되는 뉴 X7 xDrive40i은 이전보다 41마력 향상된 381마력의 최고출력과 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8초 만에 가속한다.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에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3.4kg·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시속 100km까지 5.9초에 도달한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X7 M60i xDrive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신형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통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신차에는 어댑티브 2-액슬 에어 서스펜션,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등 일상부터 장거리 여정, 스포츠 드라이빙까지 만족시키는 섀시 기술이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냉온컵홀더 기본 적용
1억 4,580만 원부터
다양한 편의사양도 들어갔다. 앞좌석 도어 및 중앙 암 레스트 온열 기능인 히트 컴포트 패키지, 5-존 에어 컨디셔닝, 앞좌석 컵홀더 보온 및 보냉 기능, 도어 소프트 클로징 기능, 뒷좌석 전동식 선 블라인드, 컴포트 액세스, 하만 카돈 서라운드 사운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이 기본 탑재된다. 특히 뉴 X7 M60i xDrive에는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앞좌석 마사지 기능이 추가된다.
한편, 뉴 X7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서 6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어 총 9가지 선택지로 제공된다.(뉴 X7 M60i xDrive는 6인승만 제공) 가격은 가솔린 모델인 뉴 X7 xDrive40i가 1억4580만원~1억5030만원,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가 1억4680만원~1억5130만원이며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60i xDrive가 1억796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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