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배두열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는 ‘2022 MINI 플리마켓(Flea Market)’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
MINI 플리마켓은 각자의 MINI 트렁크에 평소 본인이 팔고 싶었던 물건들을 가져와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MINI만의 특별한 나눔과 축제의 장이다.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년 1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하며 MINI 브랜드의 고유 축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MINI 플리마켓은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MINI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말 하루간 총 1만여 명의 MINI 팬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INI 플리마켓에는 총 40명의 MINI 오너가 셀러로 참여했으며, 크리스마스 콘셉트에 걸맞은 트렁크 장식과 의상, 소품 등을 갖춰 더욱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 셀러들은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핸드메이드(Handmade) ▲빅 러브(BIG LOVE), 세 가지 테마에 따라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제품, 시간과 정성을 들여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 등 취향을 업그레이드해 줄 수 있는 ‘업리프팅 라이프(Uplifting Lives)’ 콘셉트의 물품을 판매했다.
특히, 참가 셀러들은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BMW코리아미래재단에 기부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셀러들이 판매하는 물품을 경매용 기부 물품으로 내놓을 수 있는 MINI ‘BIG LOVE’ 기부함이 운영됐으며, 경매 수익금 또한 재단에 기부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은 재단이 운영하는 공익성 사업 기금으로 활용된다.
MINI코리아는 시상식을 진행하며 참가 셀러 및 방문객들과 함께 MINI 플리마켓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판매왕, 기부왕, 베스트 트렁크상, 베스트 코스튬상 등 어워드를 진행해 이색적인 즐거움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MINI 포토존, 구석구석 숨어있는 MINI 요정을 찾아 선물을 받는 ‘MINI 요정을 찾아라’, 어린이들을 위한 MINI 트랙에서의 ‘루돌프와 레이싱을’ 등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또 가수 크러쉬와 하모나이즈 등 인기 뮤지션들이 콘서트 무대를 펼쳐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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