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최정상 스타들과 베테랑 제작진이 모여 완성한 ‘보더랜드’가 오늘 개봉 소식과 함께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늘 개봉하는 ‘보더랜드’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초호화 스타들이 만들어낸 유쾌한 케미이다. 먼저 ‘캐롤’, ‘타르’, ‘블루 재스민’ 등 매번 뛰어난 연기력으로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은 케이트 블란쳇이 마이웨이 현상금 사냥꾼 릴리스를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은 물론, 화려한 액션 연기를 예고한다.
엉뚱한 괴짜 박사 태니스에는 ‘스크림’ 속 호러 퀸이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새 전성기를 맞은 제이미 리 커티스가 맡았다. 또한 스마트 용병 롤랜드에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출신으로 입만 열면 모두를 빵빵 터뜨리는 케빈 하트가, 절대 입을 닫지 않는 눈치 없는 로봇 클랩트랩은 독보적인 매력의 배우 잭 블랙이 목소리를 맡아 존재감을 발휘한다. 이처럼 아카데미 수상 배우들과 보기만 해도 웃음이 넘치는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과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배우들의 티키타카 호연에 기대감을 높인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스타 배우들만큼이나 화려한 베테랑 제작진들의 참여로 완성된 블록버스터 인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누적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동명의 인기 게임 세계관을 원작으로 하는 ‘보더랜드’의 제작진에는 마블 스튜디오의 창립자이자 전 CEO인 아비 아라드와 그의 아들이자 아라드 프로덕션 공동 설립자인 아리 아라드가 참여했다. 두 사람은 ‘스파이더맨’ 시리즈부터 ‘베놈’, ‘언차티드’ 등 게임과 원작 코믹북을 각색한 히어로 블록버스터를 제작해 오며 할리우드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수많은 히트작을 배출한 부자(父子) 프로듀서의 참여로 장르적 재미과 다이내믹한 재미를 더욱 극대화한다. 여기에 한스 짐머 사단 출신이자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 ‘스카이 스크래퍼’, ‘레드 노티스’ 등 음악 감독으로 유명한 스티브 자브론스키가 합류해 록과 일레트로닉을 접목한 음악으로 스펙터클하고 유쾌한 어드벤처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아틀라스의 딸 티나를 찾으러 떠난 현상금 사냥꾼 릴리스가 얼떨결에 우주에서 가장 정신 나간 놈들과 팀이 되어 숨겨진 보물이 있는 볼트를 찾으러 떠나는 오합지졸 블록버스터 ‘보더랜드’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B급 SF 블록버스터 장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재미이다. 약간 부족하고 어딘가 나사 빠진 듯한 캐릭터들이 볼트에 숨겨져 있다는 보물을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함께 움직이지만, 삐그덕거리며 힙을 합치는 과정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은하계 행성 중 가장 더럽고 혼돈스러우며 답이 없는 판도라 행성에서 펼쳐지는 어드벤처, 언제 튀어나올지 알 수 없는 다양한 크리쳐들과 대화가 안 되는 잔인한 사이코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이 이어지며 눈을 뗄 수 없는 짜릿한 재미와 비주얼로 압도하는 스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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