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수는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옛날 옛적에(Once upon a time)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패션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2025-2026 가을/겨울 여성복 쇼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는 ‘미스 디올’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나란히 앉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루이와 함께한 투샷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지수는 나풀거리는 디자인의 흰색 블라우스에 검은색 미니 스커트, 가죽 부츠를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인간 디올’이라는 별명답게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취재진과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정말 우아하고 아름답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을까? 아! 디올 공주님이었지!” “지수가 웃을 때 빛이 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수는 지난달 14일 첫 솔로 앨범 ‘아모르타주(AMORTRAJ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얼스퀘이크(Earthquak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수는 2021년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후 최고경영자인 델핀 아르노, ‘그래미 위너’ 로살리아, LVMH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베르나르 아르노와 함께 디올 패션쇼 프런트 로(front row·패션쇼 맨 앞줄)에서 VIP 대우를 받으며 명품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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