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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범호 감독은 4일 구단을 통해 “계획했던 연습 경기를 모두 치르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다”며 “큰 부상 없이 캠프를 마무리해 만족스럽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이 감독은 또한 부족한 부분은 시범경기를 통해 보완하고, 최상의 전력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에서 KIA는 선발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낸 투수 황동하와 김도현, 외야수 이우성과 박정우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또한 왼손 투수 김대유는 모범상을 받았다.
KIA 선수단은 5일 귀국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7일 부산으로 이동해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돋보였던 이번 스프링캠프에서의 성과가 다가오는 시즌에 어떻게 반영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3월 네티즌 어워즈 프로야구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 25분 현재 KIA 타이거즈는 402득표로 프로야구상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간 KIA 타이거즈는 팬심에 힘입어 이 부문에서 1위를 지켜왔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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