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이건 진짜 사야해”…그랑 콜레오스 ‘역대급 할인’ 돌입, 얼마?

르노코리아가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 자동차 정보 사이트 ‘카눈’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시 차량과 재고 차량을 중심으로 가격을 낮추고 추가 혜택을 더했다.

2024년 10월 31일 이전에 입고된 전시 차량은 100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기본 가격이 3495만원부터 시작하는 점을 고려하면 할인폭이 크다.

또한 입고 후 15일이 지난 전시 차량은 20만원 추가 할인이 적용되며, 기존 르노코리아 차량을 다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재고 차량을 대상으로 한 할인폭은 더욱 크다. 2023년 11월 이전에 생산된 차량을 구매하면 150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추가로 RCI 바이백 재구매 고객은 20만원을 할인받으며, 5년 이상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은 4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분 약 46만원과 함께, ‘2025 올해의 SUV’ 3관왕 수상을 기념해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 혜택도 제공된다.

모든 혜택을 반영하면 차량 실구매가는 3495만원에서 최대 3008만원까지 낮아진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중형 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된 이유로는 경쟁력 있는 가격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기본(테크노) 트림이지만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 방향지시등, 크롬 가니쉬 등 상위 트림과 동일한 사양이 적용됐다. 19인치 휠과 사이드미러, 루프레일 디자인도 차이가 없어 외관에서 상위 트림과의 차별성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실내 역시 고급스럽다. 직물을 활용한 정교한 마감이 돋보이는 시트와 나파 가죽으로 마감한 스티어링 휠은 기본 트림에서는 보기 어려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주행 안전 사양도 풍부하다. 차선 유지 보조, 차선 변경 보조, 자동 속도 제한 보조, 차로 내 편향 주행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다중 충돌 방지 제동 보조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편의 사양 역시 충실하다. 어라운드 뷰, 원격 시동, 앞좌석 통풍 시트까지 모두 테크노 트림에서 제공돼 만족도를 높인다.

차량 크기는 전장 4780mm, 전폭 1880mm, 전고 1705mm, 휠베이스 2820mm다.

연비 효율성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7단 DCT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11PS, 최대토크 33.2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11.1km다.

2025년 3월 그랑 콜레오스 판매조건

· 전시차 추가 입고 할인: 100만원

· 전시차 할인: 20만원

· 생산월별 할인: 150만원

· 노후차 5년 보유고객 할인: 40만원

· 재구매 할인: 최대 100만원

· 삼성패밀리카드 고객 할인: 30만원

· 삼성패밀리카드(SFC) 고객 할인: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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