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직면한 식물은 식물 호르몬 아브시스산(ABA)의 작용으로 성장 호르몬인 옥신(auxin) 생성을 촉진, 땅속 더 깊은 곳의 물에 접근할 수 있게 뿌리가 곧게 중력 방향으로 자라도록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Current Biology , Rahul Bhosal et al. 제공. / 연합뉴스” sr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3/CP-2025-0019/image-e1b916ed-4426-40d9-acaf-7e531f2a6cfc.jpeg”>
가뭄에 직면한 식물은 식물 호르몬 아브시스산(ABA)의 작용으로 성장 호르몬인 옥신(auxin) 생성을 촉진, 땅속 더 깊은 곳의 물에 접근할 수 있게 뿌리가 곧게 중력 방향으로 자라도록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Current Biology , Rahul Bhosal et al. 제공. / 연합뉴스
보살 교수는 “식량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식물의 성장을 제어하는 메커니즘을 더 잘 이해할수록 식물이 가뭄을 더 잘 견디고 수확량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에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벼와 옥수수뿐 아니라 다른 곡물 작물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가뭄 저항성 작물 개발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발견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손실을 줄이고 세계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 Current Biology , Rahul Bhosal et al., ‘ABA-auxin cascade regulates crop root angle in response to drought’,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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