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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창립 46주년 맞아 기념식 및 사랑의헌혈 등 나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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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4일 울산 본사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이 4일 울산 본사에서 창립 46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석유공사)


석유공사, 어려운 경영환경 속 3년 연속 당기순이익 달성

[울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역사를 쓴다는 것은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바로 여러분이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의 새 역사를 써가고 있는 자랑스러운 주인공입니다.”

한국석유공사 김동섭 사장은 4일 울산 본사에서 공사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석유공사는 1970년대 두 차례 석유파동 이후 석유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1979년 설립된 이후 46년간 국내외 석유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나라 에너지 안보를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 공기업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4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청텸윤리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첫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동섭 사장)(사진제공=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임직원이 4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청텸윤리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 첫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동섭 사장)(사진제공=석유공사)


특히 석유공사는 지난해 국제유가 하락 및 고금리 지속 등 대외 경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핵심자산의 효율적 운영과 전사적 비용절감, 자금 운영 최적화 등을 통해 3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김동섭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원 안보의 제1선인 석유비축과 비축유 활용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산유국의 꿈을 이루고 효과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서도 국내 대륙붕 개발을 지속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속가능경영 및 윤리경영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청렴윤리 선언식’도 개최했다. 또한 이달 4일부터 6일을 ‘지역상생주간’으로 설정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함은 물론, 이달 5일부터 6일까지는 ‘소상공인·한국석유공사 상생협력동행’ 행사를 여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문화 실천에 나선다.

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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