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오딧세이 2025. [사진=혼다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3/CP-2024-0082/image-67a92906-414c-4096-a21e-e7f8d30630a0.jpeg)
미니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카니발에게 암울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27일 혼다코리아는 ‘2025년형 뉴 오딧세이(2025 New Odyssey)’를 출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북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이 미니밴은 가족 중심의 실용성과 첨단 기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모델은 가족 단위 소비자를 고려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실내 디자인도 더욱 실용적으로 변화했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는 기존보다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과 범퍼가 적용돼 더욱 세련된 인상을 준다.
![뉴 오딧세이 2025. [사진=혼다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3/CP-2024-0082/image-54b3ba11-d4ce-422f-be8c-a5dde9957a52.jpeg)
후면부 역시 각진 디자인과 스모키 톤 테일램프를 통해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 19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 적용돼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실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구성을 갖췄다. 브라운과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천공 가죽 시트가 적용됐으며 2열 매직 슬라이드 시트 덕분에 다양한 좌석 배열이 가능하다.
넉넉한 공간과 유연한 시트 배치는 장거리 이동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됐다. 12.8인치 풀 H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OTT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뒷좌석에서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뉴 오딧세이 2025. [사진=혼다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3/CP-2024-0082/image-d1fad041-deac-45ac-97b8-097f189a5faf.jpeg)
파워트레인은 3.5L 직분사 i-VTEC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4마력을 발휘한다. 연비 절감을 위해 가변 실린더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특정 주행 상황에서 일부 실린더를 비활성화해 연료 소비를 줄인다.
안전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혼다의 ‘혼다 센싱(Honda SENSING)’ 시스템이 적용돼 차선 유지 보조, 도로 이탈 방지, 보행자 감지 기능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실내 소통을 돕는 ‘캐빈 토크’와 ‘캐빈 와치’ 기능도 지원해 가족 간 원활한 대화를 돕는다.
![뉴 오딧세이 2025. [사진=혼다코리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3/CP-2024-0082/image-c7fb388c-a1f0-441b-bbf1-c19d0caa9772.jpeg)
혼다코리아는 2025년형 뉴 오딧세이의 가격을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반영해 6290만원으로 책정됐다. 차량은 블랙, 화이트, 메탈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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