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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어린 최혜정 역을 맡은 배우 송지우가 화제의 교회신에 대해 직접 낱낱이 밝혔다.
앞서 진행한 위키트리와 인터뷰에서도 성인 최혜정 역의 배우 차주영도 파격 노출신 비밀을 공개했다.
‘더 글로리’ 속 두 혜정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은 진짜 같았던 ‘노출신’의 비밀이 있다는 점.
송지우는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위키트리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교회 노브래지어 신’과 관련해 속시원하게 비밀을 털어놨다. “진짜인 줄 알았나요?”라며 웃음을 지었다.
배우 신예은과 함께한 ‘교회 노브래지어 신’이 상당히 파격적이라 주목받았다. 해당 촬영의 진실은 송지우가 직접 언급하면서 궁금증이 풀렸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더 글로리’에서는 박연진(신예은)이 최혜정(송지우)과 함께 가슴이 드러나는 흰 티셔츠를 입고 교회 예배에 참석해 목사인 이사라(배강희)의 아버지(이병준)를 당황하게 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속옷 미착용 여부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송지우는 “사전에 4차 미팅 때 연출을 한 안길호 감독님이 얘기해줬다”며 “(체육관에서) 키스신도 있고 (교회신) 이런 장면도 있는데, 괜찮겠냐고 이미 사전에 얘기가 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상에서 어린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지만 실제로는 저희가 어리지 않다”며 웃었다.
이어 “제작진이 많이 배려해줬다. 당시 의상팀에서 (노브래지어 관련) 장면은 배우를 배려해 가슴 모형을 준비해줘서 착용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 “솔직히 실제로 그렇게 안 되지 않나? (모형을) 붙인 게 티가 나면 웃기지 않았을까?”라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노브래지어 장면은 제작진이 모형을 준비하고 배우들을 배려한 상황에서 촬영됐다. 감독이 미리 양해를 구하며 배우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겠다고 사전에 약속했다고.
송지우는 아쉬웠던 장면에 대해선 “만족하는 신이 없고, 매 신이 아쉽다. 보면서 디테일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고 토로했다.
송지우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어린 최혜정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많은 사랑을 받아 ‘더 글로리’는 유독 기억에 남는 작품일 텐데 그에게 이 작품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묻자, 그는 “대중에게 조금이나마 저를 알릴 수 있는 작품이었고 새로운 시작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답했다.
성인 최혜정을 열연한 차주영도 파격적인 가슴 노출신에 대해 위키트리와 인터뷰에서 소상히 밝혔다.
차주영은 당시 인터뷰에서 “(다들) 궁금해하시는 특정 부위는 CG가 맞다”고 인정하며 “저도 대역 배우분도 CG 팀도 모두 준비돼 있었다. 혜정이 인물 설정상 정확하게 가슴 성형 수술한 부분이 필요했다. 내 걸 쓸 수가 없었고, 다른 작업이 필요했다”고 파격신의 진상(?)을 해명했다.
두 배우의 ‘진짜 같은’ 파격 노출신은 SNS상에서 대중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지금도 회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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